영원 그리고 기억 - 김경민 展 2024. 06. 14fri _ 06. 26wed


김경민

경상국립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경상국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재학


<개인전 10회>

2020 _ BLUE another blue(another H)

'늘 그곳에 있더라'(다산미술관)

 

2021 _ 초록;별(경남문화예술회관)

초록;별(한전아트센터)

녹(綠)(남송미술관)

 

2022 _ 네버랜드(태종갤러리, 부산)

네버랜드(연정갤러리, 진주)

2023 _ 네버랜드(G갤러리, 갤러리아 백화점)

네버랜드(어울마루갤러리, 국립경상대학교)

2024 _ 집착(페레그리노 갤러리, 진주)

 <단체전 60여회>



<김경민 -  작가노트>

 

늘 궁금했다. 담장너머의 완전한 모습이..

높이 뛰어도 보았지만 그때는 나의 키가 너무 작았다.

 

오히려 뒤꿈치만 들어도 볼 수 있었던 나이가 되었을 때는 묵묵히 참고 기다렸다.

궁금해 하던 호기심이 해결되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질 것 같았다.

 

그날의 감정, 추억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적당한 호기심은 남겨두기로 한다.

 

작가는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영원(永遠)'을 찾고자 한다.

변하는 것 같지만 변하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 같지만 변하는 것들..

사람들의 시각으로 보여지는 것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

변하지 않을 것 같다던 사람들의 마음, 감정까지도..

 

그렇다면 변하지 않는 것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먼저 생명의 탄생과 죽음, 이러한 행위의 반복을 들 수가 있다.

태초로부터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하면서 죽음으로까지의 행위를 들 수가 있다.

이러한 삶과 죽음의 반복현상은 변하지 않는다. 광활한 우주마저도 탄생하고 사라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반복되고 있지 않은가.

 

그 중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 작가는 그것을‘기억’으로 꼽고 있다.

정확한 기억이던, 왜곡된 기억이던 한번 머릿속에 입력된 기억은 변하지 않는다.

어릴 적 맡았던 시골의 냄새, 늘 지나다니던 골목길, 친구들과 함께하던 군것질의 맛..

이러한 것들은 1년, 10년, 50년이 지나도 그때 그 시절의 모습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

 

작가는 차가운 콘크리트 담장을 경계로 담장 너머에는 변하지 않는 기억의 모습, 담장 앞으로는 변하지 않는 것 같지만 변하는 것들로 표현하고 있다.

어릴 적 눈높이에서 보였던 담장너머의 모습들, 부분만 보여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던 장면들을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체감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느낄 수 있는 변화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모든 것이 변해가고 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내 기억 속의 담장너머 모습들, 동화‘피터팬’의 영원히 늙지 않는 neverland와 

같이 작가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neverland’를 그려나간다.


NEVERLAND / 91cm×117cm / 캔버스에 시멘트, 과슈 / 2022


NEVERLAND / 73cm×91cm / 캔버스에 시멘트, 과슈 / 2023



NEVERLAND / 91cm×73cm / 캔버스에 시멘트, 과슈 / 2023




AM. 01:00 / 53cm×42cm / 캔버스에 시멘트, 과슈 / 2023



어느 날 / 65cm×80cm / 캔버스에 시멘트, 과슈, 연필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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