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우 17회 개인전 - 레퀴엠 requiem 2014.08.22-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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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부재는 시대의 레퀴엠(requiem)이다.

진실과 진리가 실종되고 길을 잃은 자들에 대한 진흥곡이다.

부재는 이별 혹은 멀어짐과 같은 것인데 절대적인 것과 부재함에 연유한다.

'부재시리즈-책들'은 실존에 대한 연민이다.

다양한 책들은 아름답고 화려한 색들로 채색되고 포장되어 있다.

마치 외형만이 전부인 지금의 시대처럼... 여기에 시대의 고민을 내려놓지 못한 원초적 의지가 있다.

'부재시리즈-책들'을 통해 '소통'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것은 마치 조난신호와 같은데 시대의 위기에 대한 경종이라 말할 수 있다.  나는 묻고 싶다. 부재-'그곳에 왜 있지 아니 한가'

'부재시리즈-책들'은 경종의 메세지이다. 


2014년, 곽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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