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 Calligraphy 캘리그라퍼 김자영展 2023. 10. 20fri _ 10. 25wed


Calligrapher    소울   김자영

주님의 기업 (주)알와이씨기획 청소년 맨토링 / 나눔사업 본부장


* 2021~2023 전남 광주 5월정신 릴레이아트 참여

* 2022~2023 이화선 캘리그라피 붓향 작가 과정 수료

* 현재 하나님의 심부름꾼


<작가노트>

막연하게 마음으로만 품었던 꿈이었는데..

시간은 그렇게 흘러~

지금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하고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지난 날들

어느 한 순간도 귀하지 않는 순간이 없었지만

한편으로 어느 한 순간은 도려내고픈 아픔도 있지만

아프지 않는 인생은 없다…하고 마무리 짓습니다 ~^^;; 


나의 희망을 사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좇아 

결코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 했습니다 

화선지에 붓을 얹어 하나님의 마음과 심부름을 따라

깊은 샘에서 물을 퍼 올리듯  붓끝에 주님의 생기를 불어넣을

간절함으로 열심으로 했습니다

그 간절함은 오직 기도였습니다 


이제 그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서로 보태지고 나뉘어져서 고된 삶에  휘둘러 

생채기가 나고  마음이 허허로운 이들에게 작은 건드림으로 

치유의 힘이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아직도 갈 길은 멀고 멉니다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포기 할 수 없는 것은

주님의 심부름이 있기에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기에 더 열심히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자리 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지원으로 

함께 해주신 저희 회사 ㈜RYC기획 오반(OVAN) 대표님과

조덕희이사님께 마음 다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격려사>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장  이 화 선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를 실어 나르는 

김자영 작가의 전시회를 축복합니다.


작가는 스스로를 심부름하는 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두 손 가득 받아와 붓으로 그려내는 작가의 작품 속에는 그분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심부름하는 자는 자신의 것을 더하거나 욕심으로 취하지 않습니다. 모든 가식적인 것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여 표현에 신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붓길, 그 길에서 만나게 될 정금 같은 글씨를 남기고자 혼자 견뎌낸 고독은 숙성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언어가 살아있듯 마음을 담은 글씨에는 온도가 있습니다. 뜨거워서 데이거나 차가워서 돌아서게 만드는 수많은 언어가 우리를 아프게 했습니다. 좌절과 절망의 벼랑 끝에서도 희망과 소망은 존재하기에 작가가 그려낸 마음 글씨는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살리는 따뜻한 온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생기가 코끝에 닿게 되기를 기도하며 그려낸 작가의 마음글씨는 따뜻한 사랑의 붓 자국입니다. 심부름한 사랑의 언어를 붓으로 담아낸 작가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심(心)부름] 전시회를 통해 심부름한 사랑과 그의 언어를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위로하고 보듬은 따뜻한 온도가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기를 축복합니다  



예술치료학 박사  주  홍

캘리그라피-’심(心)부름’

광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이 글을 씁니다. 김자영 작가님은 매년 오월이면 광주 민주광장까지 오셔서‘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에 참여하며기도하는 마음으로 광장에서 함께했습니다. 예술가들이 전국에서 모여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노래하고 춤을 출 때, 그 광장은 벽이 없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진실규명 투쟁을 동지들과 이어오며 피켓을 들고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모습을 보며,‘아, 저 분이 있는 곳이 교회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 두 명이 겨우 다니는 가파르고 좁은 골목에서 한 겨울에 연탄을 나르는 봉사를 하고, 도시락을 싸서 어려운 이들과 나누고, 광장에서 억울한 죽음의 진실에 피켓을 들고 묵언시위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돈과 신을 동일시하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는 사랑의 실천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요! 이런 분과 친구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큰 행운입니다. 마음의 소리를 듣고 짧은 글을 쓰고 캘리로 표현하는 작업은 그 과정이 명상이고 기도입니다. 화선지에 붓으로 한 획을 그을 때마다 호흡이 실리고 숨결이 그대로 붓끝에 닿게 되기 때문입니다.‘꽃’이라는 한 음절의 글을 쓰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글씨가 한 송이의 꽃이 되고 향기가 되는 공감각적 표현은 오랜 연습으로 한 장이 완성되기 때문에 반복하고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100일 동안 수천 장도 더 쓴 것 같아요.”라는 작가의 말은 그 기도문을 수천 번 반복 했다는 것입니다. 천 번을 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3천 번 이상을 쓰고 또 쓰면서 마음의 신성한 부름을 받아 적은 것입니다. 이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잊고 살던 내면의 메시지,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울리는 신성한 소리를 다시 듣고 회복하는 치유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내면에 신성이 깃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작가의 기도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캘리그라피 작품들은 신성한 울림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되어, 고되고 상처받은 이웃의 마음을 보듬고 치유하게 될 것입니다. 


김자영 작가님의 첫 개인전을 축하 드립니다.  



에치알쉐어컨설팅(주) 대표  김 현 숙

“세상 뭐 있어. 오늘을 잘~ 살면 되지.

오늘이 중요하고 오늘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일의 나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겠지.”

라며 항상 오늘을 강조했던 자영작가님. 


언제나 부드러운 미소로 반겨주고 은은한 선율과 온화한 따뜻함이 공존하는 

이 세상 하나뿐인 자영작가님인데 세상에 또 다른 모습을 내보이는 오늘,

행복을 충분히 느끼길 바랍니다.

매일 자신과 싸우며 완전히 자신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자영작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이순간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고 한번 해보자 라는 용기가 생깁니다.

어떠한 목표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그냥 한번 해보는, 행동에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듯 자영작가님은  늘~ 타인에게 행복과 용기를 선사하니 더불어 따뜻함과 부드러움 속에 힘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힘을 주시길~~

새로운 오늘을 응원해요 


오늘을 살다 보니 정말 오늘이 최고의 날     



㈜RYC기획 운영총괄 이사    심부름꾼 조 덕 희

2018년 11월 24일... 첫눈이 함박으로 온 땅을 하얗게 덮던 성북구 정릉 골짜기 허름한 판자촌...

무의탁 독거노인분들의 겨울나기 연탄을 나눔 하는 곳에서 전도사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파란만장의 적지 않은 시간을 지나 자식들 모두 성인이 되고서야 내 삶을 살아보겠노라 이곳저곳 기웃거리던 때였고, 시민활동을 통해 알게 된 지인에게 이끌려 간간이 봉사랍시고 쓸려 다니던 제게 나눔이 무엇인지 제대로 깨우쳐 주신 분... 마음에도 없는 겉모양을 떨며 척하지 않고 두 손 가득 온기를 담아 낮은 곳을 끌어안고 토닥이며 함께 우시는 분... 나약해 보이는 조그마한 모습과는 달리 열두 계절을 꼬박 광화문 광장에서 모진 날씨와 뜻이 다른 세력들의 손가락질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끄떡없이 오히려 두 눈 부릅뜨고 상식과 정의를 외치며 약자와 늘 함께 하신 분...    

세상을 향해 원망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어리석은 나였는데,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입혀드리고... 호주머니 속에 꼬깃하게 남아있던 비상금 만 원도 서슴없이 내어드리고... 가진 것이 없을 땐 설거지로, 들로 산으로 몸 빵으로라도 나눔의 삶을 살도록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분이... 바로 김자영 전도사님이었습니다.


함께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고, 군산으로 유성으로 왕복 5시간 오가며 배우신 캘리그래피가,

자기만족이나  배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요, 오롯이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고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순종함에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처음 뵌 그날 하얗게 덮인 눈 속에서 손을 더해 놓아드린 까만 연탄이 자신의 몸을 하얗게 태워 모진 풍파를 지나 외로이 남은 그분들께 따뜻한 온기로 함께 했듯이... 작가님의 캘리그래피가, 순백의 화선지에 까만 먹물로 쓰여진 글씨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전달되어 낮아지고, 작아지고, 소외되고, 다친 사람들... 그래서 좌절의 끝에 설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힘겨운 이들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의 도구로, 치유와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어지기를 기도하고 축복하며 감히 심(心)부름꾼으로...동역자로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 올립니다.




작품판매문의 02-747-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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