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정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2023 개인전 (혜화아트센터)
2018 개인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016 개인전 Lokayata Art Gallery (New Delhi, India)
2022 The 2nd Global Art Fair Singapore 2022 (Marina Bay Sands, Expo Center Hall D)
2022 제17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세종미술관)
2022 자연전(더샵갤러리)
2022 6월의 무늬(아트린뮤지움)
2022 제16회 그룹 터전(인사아트센터 2층)
2022 제46회 한울회전(인사아트센터 2층)
2022 THE 13TH ACAF 2022(Art& Criticism Artfestival)
2021 SNU VILLER D’ART 2021(한가람미술관)
2018 AIAA(Akita International Artist Associations)(Akita Museum of Art,Akita,Japan)
<작가노트>
다랑이논
남해를 여행하다 다랑이논을 보았다. 다랑이논은 예전에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하여 계단식으로 만든 논이다. 산지 높은 곳에 있고 좁고 긴 논이라 지금은 기계로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농사 지을 사람도 없어 비워놓았다가 누군가가 꽃씨를 뿌려놓았는지 구불구불한 계단 사이로 핀 유채꽃 노란색이 슬프면서도 아름다웠다.
구불구불 다랑이논의 곡선을 따라 작은 캔버스를 연결하였다. 하지만 오른쪽 상단의 캔버스 는 전체에서 이가 빠진듯 없고 가운데 캔버스는 맞추다 만 퍼즐조각처럼 툭 붙어있다.
시대가 지날 수록 많은 것들이 쓰임을 다하고 사라져간다. 한 때는 중요했던 것들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고 물리적인 흔적만 남아있는 모습에서 퍼즐이 생각났다. 다 맞춘 퍼즐에 우리는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다랑이논> 시리즈는 조각의 완성을 유보함으로써, 과거 삶의 흔적을 기억하고자하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

어느날 162 x 130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돌고돌아서 117 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연결 45.5 x 45.5 cm x 4개 틀 2개 Mixed media on canvas 2023

다랑이논1 12호 x 8개 Mixed media on canvas (2018)

연결 117 x 80.5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흔적 65 x 46cm x 3개 Mixed media on canvas (2023)

소리없는아우성 121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18

Landscape 92.5 x 61.5 cm mixed media on canvas (2018)
민수정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2023 개인전 (혜화아트센터)
2018 개인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016 개인전 Lokayata Art Gallery (New Delhi, India)
2022 The 2nd Global Art Fair Singapore 2022 (Marina Bay Sands, Expo Center Hall D)
2022 제17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세종미술관)
2022 자연전(더샵갤러리)
2022 6월의 무늬(아트린뮤지움)
2022 제16회 그룹 터전(인사아트센터 2층)
2022 제46회 한울회전(인사아트센터 2층)
2022 THE 13TH ACAF 2022(Art& Criticism Artfestival)
2021 SNU VILLER D’ART 2021(한가람미술관)
2018 AIAA(Akita International Artist Associations)(Akita Museum of Art,Akita,Japan)
<작가노트>
다랑이논
남해를 여행하다 다랑이논을 보았다. 다랑이논은 예전에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하여 계단식으로 만든 논이다. 산지 높은 곳에 있고 좁고 긴 논이라 지금은 기계로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농사 지을 사람도 없어 비워놓았다가 누군가가 꽃씨를 뿌려놓았는지 구불구불한 계단 사이로 핀 유채꽃 노란색이 슬프면서도 아름다웠다.
구불구불 다랑이논의 곡선을 따라 작은 캔버스를 연결하였다. 하지만 오른쪽 상단의 캔버스 는 전체에서 이가 빠진듯 없고 가운데 캔버스는 맞추다 만 퍼즐조각처럼 툭 붙어있다.
시대가 지날 수록 많은 것들이 쓰임을 다하고 사라져간다. 한 때는 중요했던 것들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고 물리적인 흔적만 남아있는 모습에서 퍼즐이 생각났다. 다 맞춘 퍼즐에 우리는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다랑이논> 시리즈는 조각의 완성을 유보함으로써, 과거 삶의 흔적을 기억하고자하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
어느날 162 x 130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돌고돌아서 117 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연결 45.5 x 45.5 cm x 4개 틀 2개 Mixed media on canvas 2023
다랑이논1 12호 x 8개 Mixed media on canvas (2018)
연결 117 x 80.5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흔적 65 x 46cm x 3개 Mixed media on canvas (2023)
소리없는아우성 121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18
Landscape 92.5 x 61.5 cm mixed media on canvas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