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경을 걷고 있다 - 김명진 개인전 2025. 06. 13fri _ 06. 18wed


Artist  김명진 

國立 中國美術學院 美術學(중국산수화전공)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전공 학사

중국 중앙미술학원 중국 산수화 연수

 


現 한국미술협회 회원. 성북미술협회 회원. 호연지기

나혜석미술대전 초대작가, 행주미술대전 초대작가

 

개인전 15회

국회아트갤러리, GalleryA, 순성미술관(당진), 서울아산병원 갤러리, 서부법원-서부공간

G&J갤러리, 369예술터, 중국 난닝 광서예술학원, 경향미술관, 관훈갤러리

 

수상

겸제미술대전, 국립공원공단, 행주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 목우공모미술대전, 광주MBC수묵대전 등

 

작품소장

추계예술대학교, 서울특별시청 박물관과, 국립공원공단, 순성미술관, 개인소장


國立 中國美術學院 美術學(중국산수화전공)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전공 학사

중국 중앙미술학원 중국 산수화 연수

 

現 한국미술협회 회원. 성북미술협회 회원. 호연지기

나혜석미술대전 초대작가, 행주미술대전 초대작가

 

개인전 15회

국회아트갤러리, GalleryA, 순성미술관(당진), 서울아산병원 갤러리, 서부법원-서부공간

G&J갤러리, 369예술터, 중국 난닝 광서예술학원, 경향미술관, 관훈갤러리

 

수상

겸제미술대전, 국립공원공단, 행주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 목우공모미술대전, 광주MBC수묵대전 등

 

작품소장

추계예술대학교, 서울특별시청 박물관과, 국립공원공단, 순성미술관, 개인소장

 

<작가노트>

자연自然 안에서의 평안平安

 

“단순히 한국화 기법技法 공부의 대상이었던 자연이 언젠가부터 나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기 시작하였다.”

 

나의 화제畵題는 파란하늘과 자연 안에서 사람이 심리적 평안을 누리는 것이다.

그리는 대상은 꿈속의 도원이 아닌 바로 나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와 하늘이다. 현재의 도시는 높은 빌딩과 오염된 하늘을 자주 볼 수밖에 없지만, 도심에서 간혹 만날 수 있는 작은 숲의 나무들과 고성古城, 감사하게 자연의 자정작용自淨作用으로 볼 수 있는 파란하늘. 이 모두가 도시적 삶과 환경에 지친 우리에게 주는 신의 작지만 큰 선물이고, 나는 그 선물을, 자연으로부터 받은 감정을 화폭에 옮겨 그린다.

 

작품의 소재는 재료선택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나무껍질로 만든 한지와 송진의 그을음과 천연아교로 이루어진 먹墨은 자연에서 온 재료이다.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저절로 생겨난 산, 강, 바다, 식물, 동물 따위의 존재. 또는 그것들이 이루는 지리적ㆍ지질적 환경[출처:네이버사전]인 자연自然을 소재로 삼고, 자연自然에서 온 재료인 먹과 한지로 작업을 계속하다 보니 먹墨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먹으로부터 나온 마음이 한지 위에 오롯이 보여졌다.

 

기다림의 시간은 필요조건이자 또 하나의 재료이다.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겨울에 만들 종이를 봄부터 심고 가꾸며 자연이 허락한 만큼의 재료로 겨우내 만들어 1장의 한지를 위해 적어도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한장 한장 도침을 통해 몇 천년을 변하지 않은 한지가 만들어진다. 묵墨은 양질의 소나무를 구해 12일 동안 가마에서 구워 그을음을 얻어내고, 짧게는 6개월간의 건조를 지나야 묵으로 태어난다. 양질의 묵은 50년가량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자연에서 채취한 염료의 재료는 풍화시키고, 즙을 내고, 말리고, 분쇄하고, 가열하며, 수비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물감으로 태어난다.

이러하듯 자연에서 오랜 기간 자라온 재료를 다시 많은 시간과 과정을 지나서야 작가의 손에 쥐여진다. 이 시간이 만든 재료로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며 붓질하고 덧칠하며 말리고 다시 붓질한다. 끊임없이 닦고 칠하고 닦고 칠하는 무수한 반복 후에 서서히 우러나오는 하늘을 기다린다. 붓을 통해 서서히, 오랜 시간 지나면서 한지에 묵으로 그려지는 풍경들을 보며 기다림의 중요성과 느리지만 충만하게 채워지는 결과를 맞이한다.

어느 작품이나 작업시간은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화 특히 한지에 먹과 전통 안료를 사용하는 작품에 시간은 필요조건이자 재료이다.


“자연自然은 사람에게 평안을 주고, 회복의 힘이 있다.”

 

자연에서 온 묵, 화선지, 풍경이 나에게 붓을 들 수 있는 에너지와 영감을 준다.

자연이 주는 평안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감상자에게 평안과 회복을 나누면 이 모든 것은 선순환善循環을 이루며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자연이 주는 선순환善循環 이것이 나의 작업의 기둥이고, 한국화를 계속할 수 있는 이유이자 에너지다.”


작품판매문의 02-747-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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