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의 풍경과 고요한 기쁨氣息之風景-靜中之喜- 금사홍 초대전 2025. 11. 14fri _ 11. 26wed

Artist  금사홍 / Geum, Sa Hong

1987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40회 (1990~2023)

국내외 단체전 300여회(1987~2025)

 

2025년 숨결의 풍경과 고요한 기쁨, 혜화아트센터(서울)

2025년 여미동락 한·중 교류전, 수성아트피아 전시관(대구)

2024년 여미락 한·중 문화예술 교류전 (중국 푸젠성)

2024년 베니스 비엔날래 동시전시 ‘Nomadic party’ 

           NDH2024 (이탈리아-베니스) 

2023년 淸色思惟 청색사유전 아트필드 갤러리 (서울)

2022년 The song of my life 전일적 산수전 아트필드 갤러리 (서울)

2022년 FOCUS ART FAIR : BOOM 2022 PARIS (프랑스-PARIS)

2022년 스캇앤제이 베버리힐즈 갤러리 개관전 (미국.LA 버버리 힐즈)

2007년 한일현대미술전.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1988년 한국현대작가전 멕시코국립현대미술관, 

           타마요미술관 (멕시코시티,몬테LA)


홍익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강릉원주대학교 외래교수, 

경인교육대학교 외래교수, 안동대학교 외래교수, 

위덕대학교 전임교수 역임


신사인당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행주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평화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 나혜석미술대전 심사위원, 

인사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


소장처 : 상업은행,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중앙지검 고등검찰청 서초신사옥, 강원대학교 노인병원신사옥,

한국소비자원 충주신사옥, 기획재정부 세종시청사, 정부중앙청사 외교부,

BTS 진 본가


현)한국미술협회회원 / 한국조형학회 회원


<작가노트>

숨결의 풍경과 고요한 기쁨

氣息之風景-靜中之喜

숨결은 생명, 호흡, 생동감의 은유이며, 풍경은 경치 혹은 장면을 뜻한다. 따라서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풍경, 혹은 호흡이 깃든 경치로 이해할 수 있다. 조용하지만 깊은 기쁨은 내면의 평화로운 즐거움을 의미한다.


전일적 산수는 몰입과 고요, 명상적 시선을 담고자 한다. 민화는 민중의 삶과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 두 세계가 만나면서 자연과 인간의 감정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자연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었다.‘전일적 산수’는 그 거울 앞에 서서 물질과 정신의 경계를 허문다. 전일적 산수는 외부의 풍경을 재현하기보다 세계와 자신이 하나로 호흡하는‘전일(全一)’의 감각을 탐구한다. 화면 속 산과 물, 그리고 여백은 서로의 존재를 삼키고 내뱉으며 하나의 생명체처럼 진동한다.

이에 맞서는 민화와 호작도는 삶의 힘과 상서(祥瑞)의 기운을 담아온 상징의 회화다. 호랑이와 까치는 각각 권위와 길상의 상징이지만, 그 이면에는 생명에 대한 경외와 인간의 소망이 공존한다. 민화 특유의 생동하는 선과 자유로운 구도는 자연을 제압하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기운생동(氣韻生動)’의 정신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이 두 회화 세계가 서로를 비추는 전시이다. 사유적 산수와 호작도의 상징적 풍경은 서로 다른 미학의 언어로 대화를 나눈다. 하나는 고요 속에서 세계의 본질을 응시하고, 다른 하나는 활력 속에서 생명의 의지를 노래한다. 그러나 그들이 공유하는 본질은 같다.‘살아 있는 기운’, 즉 자연과 인간, 존재와 상징을 하나로 잇는 숨의 흐름이다.

이 전시를 통해 두 회화가 만들어내는 감각의 공명을 경험하게 된다. 전일적 산수의 깊은 호흡과 호작도의 기운생동이 맞닿는 순간, 전통과 현대, 명상과 생명이 서로를 통과하며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그 풍경은‘자연’이라 불리기 이전의, 그리고‘그림’이라 규정되기 이전의, 우리 존재의 가장 근원적인 리듬이다.



0624-둔장해변 



0644-주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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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86-Pellest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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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8우플르스케-40


0769-금강굴


0772-소나무


0778-복숭아(장수)


0782-호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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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판매문의 02-747-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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