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들이 그리는 따뜻한 동화 - 브레멘음악대 2017.04.06-2017.04.19

브레멘 음악대는 그림 형제의 동화로 사람들로부터 소외된 동물들이 일치단결하여 자신들의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간다는 내용의 이야기 입니다.

이는 자신들이 가진 단점과 타인의 편견으로 인해 제한된 능력을 함께 화합하여 극복해 나가는 희망과 협력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동화입니다.

현재 후리 사회에서 양극화와 차별 등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의 장점이 아닌 단점을 바라봄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나은 미래로 향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장애 아동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의 단점이 아닌 장점을 바라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 구성

1. '브레멘 음악대' 동화를 통해 들여다보는 장애 아동들의 그림이야기와 작가 10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구성된 전시.

2. '그립플레이'의 소개와 보조기구인 '플레이그립'의 제작 과정과 다양한 모습 전시.

3. 장애에 대한 불편을 공감하며 기존에 가진 편견을 없애는 체험과 더 많은 장애 아동들이 꿈을 그릴 수 있도록 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기념품 판매.


그립플레이 소개

그립플레이는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맞춤형 장애인 필기보조기구를 제작/보급하는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기존 재활 보조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품질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제품보다 인간 중심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장애에 대한 제품 연구 개발과 판매는 단지 장애인에 대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장기적 미션입니다. 개인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하여 즉시 상품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하여 제품을 맞춤주문 생산하고 나아가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합니다.